[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의 군화(郡花)인 미선나무가 이를 교화(校花)로 선정한 충북대학교 교정에 뿌리를 내렸다.
괴산군은 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충북대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정의배 부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년생 미선나무 15그루를 심었다.
충북대는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구성원과 재학생, 동문 의견을 반영해 미선나무를 교화로 선정했다.
미선나무는 국내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이다.
현재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괴산군을 상징하는 꽃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수는 괴산을 대표하는 미선나무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 역할을 할 산림의 중요성도 알리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실천 의지도 담았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괴산군은 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충북대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정의배 부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년생 미선나무 15그루를 심었다.
충북대는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구성원과 재학생, 동문 의견을 반영해 미선나무를 교화로 선정했다.
미선나무는 국내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이다.
현재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괴산군을 상징하는 꽃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수는 괴산을 대표하는 미선나무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 역할을 할 산림의 중요성도 알리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실천 의지도 담았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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