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저소득층 150가구에 냉난방 효율 개선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2/04/06 08:52:52

최종수정 2022/04/06 09:34:44

벽걸이 에어컨, 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에 난방 시공(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과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또는 선풍기)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가 해당한다. 단 주거급여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 임대 등 LH와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이 제외된다.

시는 벽걸이형 에어컨 40가구, 난방 시공 110가구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9월30일까지(에어컨은 4월15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055-359-506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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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저소득층 150가구에 냉난방 효율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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