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 군수,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과 공천 경쟁
국민의힘 박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전락공천 유력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6·1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김재종(66·더불어민주당) 충북 옥천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을 벗어던지고 조기 등판했다.
김 군수는 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맛 나는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1등 군민 일류 옥천을 목표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할 옥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면서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고 소상공인, 기업 농업의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그는 50만㎡ 규모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전문 산업단지 조성, 투자 선도지구 지정,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옥천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청년 농업 창업센터 및 스마트팜 임대농장 설치 등을 공약했다.
김 군수가 다음 달 정식 후보 등록일(5월 12~13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것은 선거일 전 60일(4월 2일)부터 자치단체장의 정치 활동이 선거법으로 제한되면서 현직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맛 나는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1등 군민 일류 옥천을 목표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할 옥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면서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고 소상공인, 기업 농업의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그는 50만㎡ 규모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전문 산업단지 조성, 투자 선도지구 지정,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옥천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청년 농업 창업센터 및 스마트팜 임대농장 설치 등을 공약했다.
김 군수가 다음 달 정식 후보 등록일(5월 12~13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것은 선거일 전 60일(4월 2일)부터 자치단체장의 정치 활동이 선거법으로 제한되면서 현직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소속 공무원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체육대회, 경로 행사, 민원상담 등의 개최·후원이 금지된다.
정권 교체로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가 예상되고, 상대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위기의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같은당 황규철(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원이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공천 경쟁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출마를 서두른 배경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57)의 전략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표밭을 부지런히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권 교체로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가 예상되고, 상대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위기의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같은당 황규철(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원이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공천 경쟁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출마를 서두른 배경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57)의 전략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표밭을 부지런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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