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6월23일까지 신청…총 2500만원 상금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참여기관과 시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참가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전.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8일부터 6월23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을 1차 선발하고, 서류심사에서 선발된 8팀이 오는 7월28일 발표대회에서 인천시장상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의 표창과 대상 5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시상금을 두고 순위를 겨루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기관의 창업지원 교육과 창업보육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 관련 기업지원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각 분야 상위권 1팀(총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자격이 부여된다. 행정안전부 본선 수상자는 전담 멘토링을 통해 사업 구체화 지원, 창업 관련 교육, 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 촉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창업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데이터기반 행정을 주도하는 인천에서 창업의 꿈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및 인천시 데이터·스마트네트워크 카페(https://cafe.naver.com/datas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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