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8 명 더 숨져…누계 사망 455명
3.9명당 1명 확진…누계 37만9111명 감염
시 인구 26.1% 감염…재택치료 3만4224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닷새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7779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는 3193명 많았지만 지난달 31일 8093명,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에 이은 1만명 이하의 완만한 하락세다.
누계 확진자는 37만9111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6.1%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8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4224명이다.
70대 3명, 80대 4명, 90대 1명 등 8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455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동안 60명이 숨졌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0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2.5%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5만672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8104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8만701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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