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북항배후단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최근 29번 버스 운행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항 배후단지는 지난해까지 220여개 기업(근로자 4000여명)이 입주했으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지하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출퇴근이 불편했다.
입주기업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에 따른 인력 부족 현상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북항배후단지의 교통 불편 민원이 접수됐고, 구는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가정역·석남역을 경유하는 29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서구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이용 실태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의 교통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북항 배후단지는 지난해까지 220여개 기업(근로자 4000여명)이 입주했으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지하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출퇴근이 불편했다.
입주기업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에 따른 인력 부족 현상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북항배후단지의 교통 불편 민원이 접수됐고, 구는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가정역·석남역을 경유하는 29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서구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이용 실태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의 교통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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