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은 계산예가, 이상화·서상돈 고택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대골목 먹거리가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과 연결된 투어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박태준, 이인성, 현진건 등 근대인물을 포토존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3·1만세운동길, 이인성의 사과나무·감나무, 선교사 주택 등의 탁본과 일제강점기 시대상에 대한 해설, 인력거 체험, 시 낭송 등을 통해 근대역사를 배울 수 있다.
근대골목 밤마실 정기투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중구 골목투어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못한 방문객은 당일에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대구농협은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농협대구지역본부 앞에서 열린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개장 기념으로 돼지고기 특판, 봄나물 반값 등 전 품목에 대해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렸다.
대구농협은 14년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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