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거래물품 계약실적·업체정보 시각화 서비스

기사등록 2022/04/04 10:56:15

최종수정 2022/04/04 11:29:44

물품별 공공조달 시장 상황 한 눈에…조달업체 의사결정 지원

[대전=뉴시스] 물품분류별 조달시장 정보 시각화서비스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물품분류별 조달시장 정보 시각화서비스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물품별 공공조달 시장정보'를 쉽고 빠르게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나라장터를 통한 물품계약금액은 지난 2017년(33조 7000억원) 이후 연평균 9.7%씩 증가하며 지난해 48조 8000억원을 기록, 전체 계약금액(120조원)의 40.7%에 이른다.

이 서비스는 조달물품을 1만5245개 세부품명으로 구분해 업체구분별(MAS·우수제품·일반 등) 나라장터 등록업체 수, 전국 및 지역별 계약실적, 계약금액 상위업체 현황 등을 일괄제공한다.

특히 주요 데이터를 그래프, 지도로 시각화했고 앱 페이지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http://bddm.g2b.go.kr)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고 물품분류별 기관·업체의 계약내역 등 상세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http://data.g2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로 나라장터에 물품을 공급하려는 조달업체 및 관련 협회, 연구기관 등이 해당물품의 공공조달시장 규모와 경쟁현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물품분류별 블루·레드오션 사전확인이 용이해져 조달업체의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각화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개발해 조달업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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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거래물품 계약실적·업체정보 시각화 서비스

기사등록 2022/04/04 10:56:15 최초수정 2022/04/04 1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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