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서비스…5월31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한 1대1 맞춤형 부모상담·교육 서비스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부모 성장 프로젝트'는 가족 내 생활 유형 변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에서 비대면으로 상담전문가와 1대1 맞춤형 부모상담, 심층검사를 최대 2차례 받을 수 있다.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녀훈육과 양육효능감 등 맞춤형 부모교육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자는 지식(GSEEK)에서 부모-자녀 관계 진단을 먼저 받아야 한다. 진단 결과 '애착, 참여, 의사소통, 자녀훈육, 양육효능감' 항목 45점 미만, '양육스트레스' 항목 55점 이상일 경우 1차 맞춤형 기초상담, 2차 심층검사·상담을 거쳐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평가·보완을 통해 상시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031-220-3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바람직한 자녀 양육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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