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 체결식'과 관련 장세용 구미시장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임기 말 장 시장의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협약을 강력히 규탄 한다"며 "구미의 이익과 자존심을 송두리째 내 팽겨쳐버린 장 시장은 과연 구미시의 시장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을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의 일을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구미시의회와 시민 동의도 거치지 않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시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예비후보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임기 말 장 시장의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협약을 강력히 규탄 한다"며 "구미의 이익과 자존심을 송두리째 내 팽겨쳐버린 장 시장은 과연 구미시의 시장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을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의 일을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구미시의회와 시민 동의도 거치지 않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시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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