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의 공 던지며 컨디션 조율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4·SSG 랜더스)이 연습경기에서 복귀 시즌 첫 등판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SSG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8명의 타자를 상대한 김광현은 51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 1개를 내줬다.
김광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다. 슬라이더와 컷 패스트볼, 커브 등 변화구도 고루 점검했다.
SSG 관계자는 이날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제구와 구위 모두 좋았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며 "슬라이더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좋았다. 대학 팀을 상대로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8일 SSG와 4년 최대 151억원에 계약했다. 역대 계약 규모 1위다.
뒤늦게 계약한 탓에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김광현은 3월 12일 시범경기 개막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하지 않고, 강화 2군 훈련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광현은 시범경기에는 두 차례 등판했다. 3월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9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복귀 이후 첫 등판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SSG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8명의 타자를 상대한 김광현은 51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 1개를 내줬다.
김광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다. 슬라이더와 컷 패스트볼, 커브 등 변화구도 고루 점검했다.
SSG 관계자는 이날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제구와 구위 모두 좋았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며 "슬라이더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좋았다. 대학 팀을 상대로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8일 SSG와 4년 최대 151억원에 계약했다. 역대 계약 규모 1위다.
뒤늦게 계약한 탓에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김광현은 3월 12일 시범경기 개막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하지 않고, 강화 2군 훈련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광현은 시범경기에는 두 차례 등판했다. 3월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9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복귀 이후 첫 등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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