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5명→2021년 57명으로 감소
야간 조명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등 1078억 집중 투자 효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4년 연속 감소하면서 2018년 대비 3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9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7명이 사망했다. 2018년 85명, 2019년 73명, 2020년 62명, 지난해 57명 등 4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2018년엔 야간 시간대에 50명이 사망했는데 지난해엔 절반인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행사망자의 경우 2018년 47명, 2019명 40명, 2020년 37명에서 지난해 28명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교통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사업으로 대대적인 사업을 펼친데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실제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야간 조명시설과 무단횡단방지펜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24개 사업에 1078억원을 투입했다. 올해엔 5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2026년까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40명 이하로 달성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9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7명이 사망했다. 2018년 85명, 2019년 73명, 2020년 62명, 지난해 57명 등 4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2018년엔 야간 시간대에 50명이 사망했는데 지난해엔 절반인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행사망자의 경우 2018년 47명, 2019명 40명, 2020년 37명에서 지난해 28명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교통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사업으로 대대적인 사업을 펼친데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실제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야간 조명시설과 무단횡단방지펜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24개 사업에 1078억원을 투입했다. 올해엔 5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2026년까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40명 이하로 달성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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