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6명 대피 성공…마리우폴 주민 771명도 포함돼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가 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교전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안전 통로 7개가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령 베르디얀스크 항구를 통해 마리우폴에서 자포리지야로 가는 대피 통로도 그 가운데 포함됐다.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파견한 버스 42대가 마리우풀 피란민을 태우고 러시아 검문소를 통과해 자포리지야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1일 러시아 침공으로 발이 묶인 우크라이나 주민 6266명이 대피에 성공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에서 대피한 771명 등이 포함됐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거론된다. 이 도시에는 아직 수만명의 주민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 등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령 베르디얀스크 항구를 통해 마리우폴에서 자포리지야로 가는 대피 통로도 그 가운데 포함됐다.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파견한 버스 42대가 마리우풀 피란민을 태우고 러시아 검문소를 통과해 자포리지야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1일 러시아 침공으로 발이 묶인 우크라이나 주민 6266명이 대피에 성공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에서 대피한 771명 등이 포함됐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거론된다. 이 도시에는 아직 수만명의 주민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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