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임금 협약 잠정 합의…지난해 7% 이어 두 자릿수로 증액
직장내 괴롭힘 조사기구 공동설치도 합의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02/NISI20220402_0000965723_web.jpg?rnd=20220402191018)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네이버 노사가 올해 임직원 연봉 재원을 전년 대비 10%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2일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이날 새벽 3시께 이 같은 내용의 임금 협약에 합의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 임금을 전년 대비 5%, 지난해에는 7%를 각각 인상했다.
네이버 노사는 통신비, 자기개발비용 등 개인업무지원금도 15만원씩 증액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사는 이번 협약에서 직장 내 괴롭힘 조사기구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안도 합의했다. 이사회 직속으로 기구를 두고 괴롭힘 신고 건에 대해 독립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노사간 임금 협약이 잠정 합의됨에 따라 네이버 노조는 찬반 투표를 거쳐 이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는 지난달 중순 취임한 후 18일 사내 간담회인 컴퍼니언데이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 노조와 직장내 괴롭힘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8일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한 업무 환경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리프레쉬 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팀플레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사내 복지제도 개선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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