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아
수영야류 전승·발전에 평생 헌신
![[서울=뉴시스]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고(故) 문장수 명예보유자.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01/NISI20220401_0000965316_web.jpg?rnd=20220401154921)
[서울=뉴시스]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고(故) 문장수 명예보유자.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문장수 명예보유자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향년 94세.
수영야류는 약 200년 전부터 부산 수영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탈놀음으로,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넓은 들판에서 흥겹게 노는 야류(들놀음) 중 하나다. 양반춤·영노춤·할미와 영감춤·사자춤의 4과장으로 구성됐다.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의 문제를 풍자하며 민중의 생활상을 담은 수영야류는 현재 지역공동체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다.
고인은 1972년 수영고적민속보존회에 입회하면서 수영야류와 인연을 맺게 됐다. 수영야류 보유자였던 태명준, 정시덕에게서 제1과장 양반과장의 셋째 양반역 및 제4과장 사자무과장의 수사자역 등을 전수받았다. 1976년 수영야류 이수자가 됐으며, 이후 수영야류의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여 1990년에는 조교로 선정됐다. 국내외 공연활동 등을 통해 수영야류의 문화재적 가치를 선양하는데 이바지했다.
이같은 수영야류에 대한 열정과 전승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보유자로 인정됐다. 한평생 수영야류에 대한 전승과 발전에 헌신하다가 2011년 수영야류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자녀 문치근·치복·치화·성옥·명옥·치환·치현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 자택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10시, 장지는 경남 양산 석계공원묘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영야류는 약 200년 전부터 부산 수영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탈놀음으로,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넓은 들판에서 흥겹게 노는 야류(들놀음) 중 하나다. 양반춤·영노춤·할미와 영감춤·사자춤의 4과장으로 구성됐다.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의 문제를 풍자하며 민중의 생활상을 담은 수영야류는 현재 지역공동체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다.
고인은 1972년 수영고적민속보존회에 입회하면서 수영야류와 인연을 맺게 됐다. 수영야류 보유자였던 태명준, 정시덕에게서 제1과장 양반과장의 셋째 양반역 및 제4과장 사자무과장의 수사자역 등을 전수받았다. 1976년 수영야류 이수자가 됐으며, 이후 수영야류의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여 1990년에는 조교로 선정됐다. 국내외 공연활동 등을 통해 수영야류의 문화재적 가치를 선양하는데 이바지했다.
이같은 수영야류에 대한 열정과 전승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보유자로 인정됐다. 한평생 수영야류에 대한 전승과 발전에 헌신하다가 2011년 수영야류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자녀 문치근·치복·치화·성옥·명옥·치환·치현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 자택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10시, 장지는 경남 양산 석계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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