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관광재단 체험관광 상품 공모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관광재단은 광주만의 특색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2 광주 체험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 내 체험형 관광 상품을 보유·운영 중인 개인 또는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체험관광 상품에 대한 소개, 운영 실적 및 해당 체험이 제공하는 구체적 혜택과 매력 포인트 등을 작성하고 체험 공간 및 상품에 대한 사진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1차)와 현장평가(2차)를 거쳐 20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체험관광 상품은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상품 컨설팅,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품 리뷰를 통한 고도화 등의 상품화 지원을 받게 된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영화제작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광주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필름을 부르는 일곡(FBI) 과정'을 지난 2일부터 7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6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청소년들이 각본부터 대사, 연출, 기획, 촬영, 조명, 편집 등 모든 부분을 공부할 수 있다.

또 교육의 마지막은 직접 영화를 제작해 청소년영화제 등에 출품한다.

한편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 사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임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에 안병규 당선

광주사회복지사협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제15대 협회장 재선거에서 안병규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1243명 중 905명이 참여했으며 안병규 후보가 찬성 650표(71.82%)를 획득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안병규 당선인은 현재 틔움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사회복지사 위상강화, 교육 확대, 투명성 강화, 동아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조선대병원, 몽골 전임의 연수

조선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연수를 희망한 몽골 국적의 오치르단진 테물렝(Ochirdanjin Temuulen) 의사를 대상으로 내년 3월23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몽골의 테물렝은 비뇨의학과 관련 시술과 수술 참관, 학회 등의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조선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몽 프로젝트에 의해 진행된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8년 1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중동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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