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합문화예술공간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기사등록 2022/04/01 06:32:36

최종수정 2022/04/01 09:11:4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10분 중구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부지에서 송철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시와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간 체결되며, 시는 보조금 예산확보 교부, 예산확보, 보조금 교부, 사업수행 관리 감독, 정산업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백양사는 부지 제공, 사업비 분담, 설계 건설 등 사업 시행 업무, 시설 관리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태화문화체험관은 총 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돼 중구 성안동 831번지 현 백양사 주차장 부지 6202㎡에 연면적 645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전시체험관, 어린이놀이방, 컨벤션홀, 2층에는 사찰음식 레스토랑, 카페, 공유 사무공간, 사무실, 3층에는 국제명상센터, 문화교양대학, 불교방송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관광·종교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태화문화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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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복합문화예술공간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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