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4%↓

기사등록 2022/03/31 16:21:5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1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3252.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9% 하락한 1만2118.2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8% 내린 2659.4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2% 하락한 3256.1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제조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50.2와 시장 예상치인 49.8를 밑돈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와 봉쇄 조치 시행 등으로 중의 3월 제조업 PMI가 5개월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시장에서 부동산, 암호화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유색금속과 군수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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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3/31 16:21: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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