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김도영, 아버지 이종범 뛰어넘을 수 있다"

기사등록 2022/03/31 15:37:34

김도영 '제2의 이종범'이라는 평가에 대해 "너무 영광스럽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푸이그가 입장하고 있다. 2022.03.3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푸이그가 입장하고 있다. 2022.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이정후(24)가 KIA 타이거즈의 '슈퍼루키' 김도영(19)이 아버지 이종범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BO는 31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쏠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0개 구단 감독들을 비롯해 KT 박병호-소형준, 두산 김재환-호세 페르난데스, 삼성 오승환-구자욱, LG 임찬규-박해민, 키움 이정후-야시엘 푸이그, SSG 추신수-김광현, NC 양의지-손아섭, 롯데 이대호-박세웅, KIA 나성범-김도영, 한화 하주석-노시환 등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김도영은 올해 좋은 타격과 빠른 발을 보여주면서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시범경기에서 무려 0.432(44타수 19안타)의 고타율을 찍었다. 홈런 2개, 도루 3개를 곁들였다.

김도영은 '제2의 이종범'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너무 영광스럽다. 그 소리를 들으려면 이정후 선배님처럼 잘해야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좋게 시범경기을 잘 마쳤다. 정규시즌은 전혀 다를 것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준비하겠다. 시볌경기 때는 실력보다 운이 좀 따라줬던 거 같다"고 자평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IA 김종국 감독과 나성범,김도영이 입장하고 있다. 2022.03.3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IA 김종국 감독과 나성범,김도영이 입장하고 있다. 2022.03.31. [email protected]

이정후는 "김도영 선수를 시범경기 때부터 봤는데 고졸 신인선수 답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주더라.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들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일단 도영이가 아버지보다 얼굴이 훨씬 잘 생겼다"고 웃었다.

가볍게 농담을 한 이정후는 "아버지는 대학을 나왔고, 도영이는 고졸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보다 25세, 30세 도영이가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올 시즌도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자신의 신인 시절과 비교해 "도영이가 훨씬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영은 "모든 부분에서 이정후 선배님이 훨씬 더 낫다. 너무 겸손한 발언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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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김도영, 아버지 이종범 뛰어넘을 수 있다"

기사등록 2022/03/31 15:37: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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