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모두 퇴근한 실험동에서 화재…경비업체 직원이 CCTV로 발견
용접 부주의로 추정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에 소재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용접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4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실험동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소작업대 모터와 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실험동 내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진 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현장에 사람은 없었고, 경비업체 직원이 CCTV영상으로 화재를 최초 발견했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4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실험동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소작업대 모터와 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실험동 내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진 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현장에 사람은 없었고, 경비업체 직원이 CCTV영상으로 화재를 최초 발견했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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