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둔산3동 여성자율방범대, 서구청,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봄철 여성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인 'Pre-CAS'를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취약지를 선정, 순찰을 전개했다.
◇대전 둔산경찰서, 전화 금융사기 예방한 은행원에 신고보상금·감사장 전달
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직원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은행원은 다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의 계좌 거래내역 등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전화 금융사기에 대해 안내하던 중 피해자가 갑자기 전화를 받으며 밖으로 나가는 등 수상함을 느끼고 112에 신고, 피해자의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전화 금융사기 조직원에 속아 카드사의 현금 서비스를 받은 뒤 현금화해 범인에게 전달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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