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옥, 3시즌 연속 리시브·디그·수비종합 1위 달성한 최초의 선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이 디그를 하고 있다. 2019.12.0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2/04/NISI20191204_0015868351_web.jpg?rnd=20191204213257)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이 디그를 하고 있다.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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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임명옥(36)과 3억5000만원(연봉 3억·옵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명옥은 이적 후 곧바로 도로공사의 첫 챔피언 등극을 이끈 주역이며, 최근 2시즌 연속 베스트7, 3시즌 연속 리시브, 디그, 수비종합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다.
도로공사는 팀을 위해 최고의 기량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 임명옥에게 리베로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
임명옥은 "저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 해주신 구단에 너무 감사하며, 이번 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옥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활약하고 있으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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