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9일 터키서 우크라이나와 5차 협상을 끝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표가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혹시 직접 회동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시간표 작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요구하는 사항 중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다고 국민들에게 거듭 강조하면서도 초반부터 푸틴 대통령과 자신이 직접 대면 대화해야 문제가 플릴 것이라며 이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은 5차 협상 계획을 밝힌 사흘 전까지도 지금은 그런 만남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며 계속 거부했다.
이날 메딘스키 전문화장관의 발언은 여기서 진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월28일 첫 협상 때부터 러시아 협상단을 이끌었던 메딘스키는 이날 "양국 간의 평화협정 초안이 이뤄지면 크렘린은 이런 대면 회동을 할 채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요구하는 사항 중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다고 국민들에게 거듭 강조하면서도 초반부터 푸틴 대통령과 자신이 직접 대면 대화해야 문제가 플릴 것이라며 이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은 5차 협상 계획을 밝힌 사흘 전까지도 지금은 그런 만남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며 계속 거부했다.
이날 메딘스키 전문화장관의 발언은 여기서 진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월28일 첫 협상 때부터 러시아 협상단을 이끌었던 메딘스키는 이날 "양국 간의 평화협정 초안이 이뤄지면 크렘린은 이런 대면 회동을 할 채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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