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소재 아파트 전세 임차 6.7억 등 신고
고위직 평균 12억7118만…증감액 1억2549만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2억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신고액이 20억원을 넘는 자산가는 3명이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의 재산 총액은 12억6198만원이다.
전체 신고 재산의 53.1%인 6억7000만원은 한 장관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소재 아파트 전세(임차)권이다.
예금은 한 장관 본인 명의 2억1346만원, 배우자 명의 8512만원 등 2억9858만원을 신고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리하는 예금 신고액은 2억5081만원이다. 후원회 기부금 증가 등으로 종전 2억1158만원에서 3924만원가량 늘었다.
그 외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 1549만원, 배우자 소유 2018년식 G70 차량 2709만원을 신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3억534만원이 늘어난 25억5239만원이다.
이 중 13억5230만원(53.0%)은 홍 차관 본인과 부모가 소유한 건물이다. 홍 차관 소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가격은 12억9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늘면서 종전 신고액(11억100만원)보다 1890만원 증가했다. 부친 명의의 경기 남양주 연립주택 전세(임차)권 1000만원, 모친 명의의 충북 청주 아파트 5230만원도 포함됐다.
종전 5억1755만원이었던 부친 명의의 임야와 전답 신고액은 공시가격 상승에 5억8042만원으로 올랐다.
홍 차관 본인과 가족의 예금은 종전 5억1119만원에서 5억2642만원으로 늘었다. 적금과 보험 적립액이 증가하면서 예금 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본인 명의의 자동차 2384만원, 부친 소유 자동차 302만원도 신고 목록에 올랐다. 채무와 채권은 각각 1161만원, 7800만원을 신고했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의 재산 총액은 12억6198만원이다.
전체 신고 재산의 53.1%인 6억7000만원은 한 장관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소재 아파트 전세(임차)권이다.
예금은 한 장관 본인 명의 2억1346만원, 배우자 명의 8512만원 등 2억9858만원을 신고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리하는 예금 신고액은 2억5081만원이다. 후원회 기부금 증가 등으로 종전 2억1158만원에서 3924만원가량 늘었다.
그 외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 1549만원, 배우자 소유 2018년식 G70 차량 2709만원을 신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3억534만원이 늘어난 25억5239만원이다.
이 중 13억5230만원(53.0%)은 홍 차관 본인과 부모가 소유한 건물이다. 홍 차관 소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가격은 12억9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늘면서 종전 신고액(11억100만원)보다 1890만원 증가했다. 부친 명의의 경기 남양주 연립주택 전세(임차)권 1000만원, 모친 명의의 충북 청주 아파트 5230만원도 포함됐다.
종전 5억1755만원이었던 부친 명의의 임야와 전답 신고액은 공시가격 상승에 5억8042만원으로 올랐다.
홍 차관 본인과 가족의 예금은 종전 5억1119만원에서 5억2642만원으로 늘었다. 적금과 보험 적립액이 증가하면서 예금 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본인 명의의 자동차 2384만원, 부친 소유 자동차 302만원도 신고 목록에 올랐다. 채무와 채권은 각각 1161만원, 7800만원을 신고했다.
장·차관을 비롯해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고위 공직자 13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2억7118만원이다. 올해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인 16억2145만원보다 적다. 재산 증감액 평균은 약 1억2549만원이다.
신고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위 간부는 장·차관을 포함해 9명, 20억원 이상을 신고한 공직자는 차관 포함 3명이다.
재산 신고액 1위는 26억8290만원을 신고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다. 유 원장과 가족이 소유한 주택 등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19억9119만원에서 6억9131만원 늘었다.
신고액 중 건물(24억7000만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유 원장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 부친과 모친이 각각 소유한 서울 은평구·경기 안산시 아파트, 장남의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을 신고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본인 명의 아파트와 배우자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 건물 15억28000만원, 본인과 가족 소유 예금 6억4897만원 등 재산 22억2135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 14억6934만원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11억8648만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11억5976만원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11억3906만원 ▲금한승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10억6977만원 ▲강복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 6억6810만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5억6281만원 ▲김영훈 기획조정실장 4억3697만원 등을 신고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1억1442만원을 신고해 13명 중 신고액이 가장 적었다.
지난해 말 임명된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공개 대상이 아니다.
다만 지난 25일 공개된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안병옥 이사장은 14억1070만원을 신고했다. 유호 관장은 13억2750만원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공원·대지·도로·임야 신고만 37건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고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위 간부는 장·차관을 포함해 9명, 20억원 이상을 신고한 공직자는 차관 포함 3명이다.
재산 신고액 1위는 26억8290만원을 신고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다. 유 원장과 가족이 소유한 주택 등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19억9119만원에서 6억9131만원 늘었다.
신고액 중 건물(24억7000만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유 원장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 부친과 모친이 각각 소유한 서울 은평구·경기 안산시 아파트, 장남의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을 신고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본인 명의 아파트와 배우자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 건물 15억28000만원, 본인과 가족 소유 예금 6억4897만원 등 재산 22억2135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 14억6934만원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11억8648만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11억5976만원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11억3906만원 ▲금한승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10억6977만원 ▲강복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 6억6810만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5억6281만원 ▲김영훈 기획조정실장 4억3697만원 등을 신고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1억1442만원을 신고해 13명 중 신고액이 가장 적었다.
지난해 말 임명된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공개 대상이 아니다.
다만 지난 25일 공개된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안병옥 이사장은 14억1070만원을 신고했다. 유호 관장은 13억2750만원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공원·대지·도로·임야 신고만 37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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