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에 1조원 투자 반도체 '웨이퍼 공장' 증설

기사등록 2022/03/29 17:11:08

최종수정 2022/03/29 21:39:41

2024년까지 1조 495억원 투입

1000여명 신규 인력 채용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장세용(오른쪽) 경북 구미시장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SK실트론과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 정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진=구미시 제공) 2022.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장세용(오른쪽) 경북 구미시장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SK실트론과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 정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진=구미시 제공) 2022.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SK실트론이 2024년까지 1조 495억원을 투입해 경북 구미국가3단지 안에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을 짓는다.

경북도와 구미시, SK실트론은 29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1조 495억원을 들여 구미국가3단지 내 4만 2716㎡ 부지에 반도체용 300㎜(12인치) 웨이퍼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공장이 준공되면 1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 준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장 증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SK실트론, 구미에 1조원 투자 반도체 '웨이퍼 공장' 증설

기사등록 2022/03/29 17:11:08 최초수정 2022/03/29 21:39:4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