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소리꾼 오서영씨,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발표회

기사등록 2022/03/29 13:56:24

4월 2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29일 (사)익산국악진흥원은 소리꾼 오서영씨가 오는 4월 2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 =익산국악진흥원 제공) 2022.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29일 (사)익산국악진흥원은 소리꾼 오서영씨가 오는 4월 2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 =익산국악진흥원 제공) 2022.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간호사로 재직 중인 소리꾼이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갖는다.

29일 ㈔익산국악진흥원은 소리꾼 오서영씨가 오는 4월 2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서영씨의 완창발표회는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와 ㈔익산국악진흥원이 주최하고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이 주관한다.

발표회는 1부 초앞-이별가, 2부 신연맞이-어사또와 방자 상봉, 3부 박석치를-끝 등으로 구성됐다.

고수로는 임청현 전북도립국악원 고수부 교수와 추계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홍민균씨가 참여한다.

오씨는 여섯 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판소리에 입문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판소리를 중단했다 매력을 잊지 못해 간호대학에 다니면서 소리 공부를 재차 시작했다.

이후 전주 예수병원에서 3교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공부에 매진해 완창발표회를 갖게 됐다.

오씨는 “병원 3교대라는 근무 환경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완창발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임화영 선생님을 비롯한 익산국악원 식구들 그리고 병원 선생님들의 응원과 배려로 발표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면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판소리 완창발표에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씨가 사사한 소월 임화영 명창은 “백의의 천사 일을 하면서도 발표회를 준비해 온 제자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명창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응원하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잠시나마 보상이 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2016년 제21회 완산 전국 국악대제전과 제7회 장수논개 전북 판소리 경연대회 신인부 대상, 2019년 제11회 청주 직지 전국 국악대제전 판소리 부분 장원, 2020년 제29회 땅끝 해남 전국 국악경연대회 신인부 대상, 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일반부 판소리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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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소리꾼 오서영씨,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발표회

기사등록 2022/03/29 13:56: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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