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 3단계 사업인 ‘스포츠힐링파크 조성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고 4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시공사를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어 적격심사 등 절차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힐링파크 조성 사업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약 3만3000㎡(1만평)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종합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군민의 야외 체육활동과 힐링공간을 위해 ▲종합운동장 ▲빛 테마 공원 ▲장미 테마 공원 ▲가족 피크닉장 등이 들어선다.
종합운동장은 축구 및 족구 등의 생활체육과 필요 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빛 테마 공원은 24시간 개방하는 빛 테마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은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단계부터 3단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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