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바라는 디지털 자산의 정책방향과 제도화 방안 토론

기사등록 2022/03/29 10:59:17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디지털 자산 평가인증 전문기관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국가평)은 내달 7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자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정책 방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새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정치, 경제계 주요인사를 비롯해 전·현직 고위 관료, 블록체인, 거래소, NFT, DeFi 등 디지털 자산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창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한다.

세미나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특임교수)이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를 지향하는 차기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제언',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현황과 규제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금융위원회 등 정부관계자, 이준행 고팍스 대표이사, 김태윤 빗썸코리아 상무(커뮤니케이션실장), 오승환 한국 NFT콘텐츠협회 아트분과위원장, 김주형 배달앱 먹깨비 대표가 참석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낼 예정이다.

국가평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정책자료집을 만들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선상신 국가평 대표이사는 "아직 제도화 되지 않은 디지털 자산 업계가 처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정부의 디지털 자산 진흥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 업계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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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라는 디지털 자산의 정책방향과 제도화 방안 토론

기사등록 2022/03/29 10:5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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