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또 '줍줍' 나왔다…분양시장 인기 이어갈까

기사등록 2022/03/28 10:03:59

최종수정 2022/03/28 12:19:4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30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무순위 청약

계약금 20%, 84㎡ 기준 9억 원대 분양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에 또 '줍줍(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올라왔다. 이달 분양시장을 달궜던 무순위 청약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오는 30일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다시 청약접수를 받는 가구는 총 18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각각 ▲42㎡ 2가구 ▲84㎡ 6가구 ▲112㎡ 10가구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이 중 32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월24일 청약접수를 진행, 34.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5일 무순위 청약 공고가 다시 올라온 것은 이중 미계약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청약 접수를 받는 각 가구의 분양가는 각각 ▲42㎡ 4억8800만~4억9800만원 ▲84㎡ 9억4600만~10억400만원 ▲112㎡ 12억6500만~13억430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번 청약은 무순위로 진행되는 만큼 재공고일(3월25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청약홈'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4일, 계약 체결일은 4월11일이다.

해당 청약에 당첨되면 우선 계약금 20%를 계약일에 납부하고, 중도금 60%를 6회에 걸쳐 낸 뒤 입주지정일에 잔금 20%를 납부해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앞서 16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에는 2가구 모집에 16만8644명이 청약을 신청해 8만432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또 지난 21일 임대 후 분양전환 포기로 무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에는 199가구 모집에 약 10만여 명이 몰렸다.

이달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들이 이른바 '로또 줍줍'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은 가운데, 이어지는 무순위 청약들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248가구(오피스텔·임대·민간 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69.58%)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오산세교2지구에 총 1573가구 규모로 진행되는 5차 민간 사전청약을 포함해 총 2260가구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 '안양 푸르지오 더샵'도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이번주에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외에도 세종·대구·오산·광주 등 총 8단지에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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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또 '줍줍' 나왔다…분양시장 인기 이어갈까

기사등록 2022/03/28 10:03:59 최초수정 2022/03/28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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