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르비우 공격…최소 5명 부상

기사등록 2022/03/27 02:29:03

[르비우=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폭발 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03.18.
[르비우=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폭발 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03.1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르비우에서 세 번의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항공 경보가 울렸으니 침착함을 유지하고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이 르비우를 공격했다"며 "우리는 군당국의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도비 시장은 또 시민들에게 "포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피소에서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폭발음은 르비우 중심가에서도 들렸다고 CNN은 전했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최소 2발의 미사일이 르비우에 떨어졌다며 이번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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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르비우 공격…최소 5명 부상

기사등록 2022/03/27 02:2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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