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수석에 친문 진성준·이재명계 박찬대 임명

기사등록 2022/03/25 15:21:03

원내운영수석에 친문·박원순계 진성준 "민생 1당 최적임자"

정책수석에 '이재명의 입' 박찬대…"전문성, 소통역량 있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조속 입법 탄원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조속 입법 탄원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이창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5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진성준·박찬대 의원을 임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운영 수석부대표를 맡은 진성준 의원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서울 강서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면서 친문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전국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 의원은 박 원내대표와 함께 옛 박원순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의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도 올랐다.

박 원내대표는 "진 의원은 을지로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하고 추진력있게 성과를 내왔기 때문에 민생을 책임질 제1당을 만드는 데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치밀한 판단능력과 유연한 협상력을 가지고 협상에서 전략통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이며,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아 172명 의원들과 두루 소통하면서 원내 운영에 헌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간사가 법안심사 결과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간사가 법안심사 결과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5. [email protected]
정책 수석부대표를 맡은 박찬대 의원은 회계사 출신으로 20대·21대 국회에서 인천 연수갑에 내리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교육위 간사와 민주당 제7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 선임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았고 본선에서도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아 신 이재명계로 통한다.

박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예결위 위원, 제7정조위원장을 역임하며 상생경제, 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을 입안해왔다. 교육위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교육현장, 청년, 인구 문제에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역량을 보여줬다"며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개혁 과제와 민생 입법을 국민과 발맞춰 추진하고 여야 의원과 원활하게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일요일 오후쯤 초선 의원 두 분으로 원내대변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포함한 원내지도부 인선을 다음주 월요일까지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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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원내수석에 친문 진성준·이재명계 박찬대 임명

기사등록 2022/03/25 15:2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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