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6.7만명 감소…정점 지난 듯
사망 393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358.9명
위중증 1085명…중환자실 가동률 65.6%
재택치료 188만명대, 고위험군 27만명대
오늘부터 병·의원 RAT 양성자 '셀프관리'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남희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9514명 발생해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사망자는 0~9세 소아 1명을 포함해 393명이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9세 이하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93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위중증 환자 수는 9일째 1000~1100명대를 유지해 중환자실 가동률은 보름째 60%대로 유지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9514명 늘어 누적 1116만2232명이다.
전날(39만5598명)보다 5만6084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으로 평균 35만명대다. 수요일에 일일 확진자가 폭증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은 이번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4주간 금요일 기준 확진자 증감 추이를 보면 4일 26만6847명→11일 28만2976명→18일 40만7016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25일 33만9514명으로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만553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7703명, 서울 6만6941명, 인천 2만1773명 등 수도권에서 17만6417명(5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3068명(48%)이 나왔다.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광주 1만259명, 대전 8258명, 세종 3486명, 울산 7433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4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57명, 경남 2만1664명, 제주 4789명 등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6만3725명(18.8%)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8만1710명(24.1%)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393명,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이다. 사망자 중 95.2%(374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11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 9세 이하 1명이다. 9세 이하 소아 사망자는 누적 9명이 됐다.
3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6236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하루 평균 358.9명에 달한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08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6일 124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후 1000~1100명대에 머물러 있다.
중환자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기저질환이 악화돼 사망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라도 기저질환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일반 진료과 병상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54개에 환자가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65.6%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64.6%)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가동률은 65.9%→67.6%→69.0%→67.8%→64.4%→64.6%→65.6%로 줄곧 6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61.6%에서 0.8%포인트 늘어난 62.4%다. 전체 1986개 중 1240개가 사용 중이며, 746개가 사용 가능하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9세 이하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93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위중증 환자 수는 9일째 1000~1100명대를 유지해 중환자실 가동률은 보름째 60%대로 유지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9514명 늘어 누적 1116만2232명이다.
전날(39만5598명)보다 5만6084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으로 평균 35만명대다. 수요일에 일일 확진자가 폭증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은 이번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4주간 금요일 기준 확진자 증감 추이를 보면 4일 26만6847명→11일 28만2976명→18일 40만7016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25일 33만9514명으로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만553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7703명, 서울 6만6941명, 인천 2만1773명 등 수도권에서 17만6417명(5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3068명(48%)이 나왔다.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광주 1만259명, 대전 8258명, 세종 3486명, 울산 7433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4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57명, 경남 2만1664명, 제주 4789명 등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6만3725명(18.8%)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8만1710명(24.1%)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393명,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이다. 사망자 중 95.2%(374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11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 9세 이하 1명이다. 9세 이하 소아 사망자는 누적 9명이 됐다.
3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6236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하루 평균 358.9명에 달한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08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6일 124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후 1000~1100명대에 머물러 있다.
중환자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기저질환이 악화돼 사망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라도 기저질환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일반 진료과 병상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54개에 환자가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65.6%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64.6%)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가동률은 65.9%→67.6%→69.0%→67.8%→64.4%→64.6%→65.6%로 줄곧 6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61.6%에서 0.8%포인트 늘어난 62.4%다. 전체 1986개 중 1240개가 사용 중이며, 746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73.2%로 16일째 70%대를 보인다. 권역별로 호남권 84개, 충청권 49개, 경남권 37개, 경북권 33개, 제주 14개, 강원 8개가 남았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353개 중 3697개(69.1%)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8%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7%로 1만4808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991명이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88만8775명이다. 전날 하루 35만8706명이 새로 재택치료에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27만7170명(14.7%)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에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1188곳이 운영 중이며, 최대 36만8000명 수준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운영 예정인 곳을 포함해 9047곳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59곳이다.
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9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217곳 등 9686곳이다.
이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RAT 양성 결과가 나온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된다.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된 이들은 하루 2회 모니터링 없이 '셀프관리'를 하다가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검사를 받은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된 후 전화 상담·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해 사후관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여기에 유행 확산세가 소폭 감소하는 추이가 이어질 경우 현재 27만명 수준인 집중관리군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지난 20일 214만6951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가 이틀 뒤인 22일 180만명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4만17명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3252만41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4% 수준이다. 12세 이상 중에서는 69.1%, 18세 이상 73.3%, 60세 이상 고령자 중 89%가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자는 1727명 늘어나 4493만8697명(87.6%), 2차 접종자는 1497명 증가한 4446만7812명(86.7%)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96.3%로, 나머지 3.7%는 미접종자 비율이다.
지난 24일부터는 5~11세 소아·청소년 약 307만명을 대상으로 1·2차 기초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35만9110명 중 접종 의향이 있다는 긍정 응답은 12만9802명(36.1%)에 그쳤다. 실제 5~11세 소아의 접종 예약률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353개 중 3697개(69.1%)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8%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7%로 1만4808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991명이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88만8775명이다. 전날 하루 35만8706명이 새로 재택치료에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27만7170명(14.7%)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에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1188곳이 운영 중이며, 최대 36만8000명 수준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운영 예정인 곳을 포함해 9047곳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59곳이다.
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9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217곳 등 9686곳이다.
이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RAT 양성 결과가 나온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된다.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된 이들은 하루 2회 모니터링 없이 '셀프관리'를 하다가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검사를 받은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된 후 전화 상담·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해 사후관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여기에 유행 확산세가 소폭 감소하는 추이가 이어질 경우 현재 27만명 수준인 집중관리군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지난 20일 214만6951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가 이틀 뒤인 22일 180만명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4만17명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3252만41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4% 수준이다. 12세 이상 중에서는 69.1%, 18세 이상 73.3%, 60세 이상 고령자 중 89%가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자는 1727명 늘어나 4493만8697명(87.6%), 2차 접종자는 1497명 증가한 4446만7812명(86.7%)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96.3%로, 나머지 3.7%는 미접종자 비율이다.
지난 24일부터는 5~11세 소아·청소년 약 307만명을 대상으로 1·2차 기초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35만9110명 중 접종 의향이 있다는 긍정 응답은 12만9802명(36.1%)에 그쳤다. 실제 5~11세 소아의 접종 예약률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