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퇴원후 간단한 인사말 후 현충원행"
朴, 인사말서 윤석열 당선인 언급 여부 관심
尹, 조만간 대구 달성 사저 방문 가능성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지지자들의 화환과 현수막이 설치되어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2.03.2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23/NISI20220323_0018623931_web.jpg?rnd=2022032314223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지지자들의 화환과 현수막이 설치되어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2.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병원에서 퇴원 직후 동작동 서울 현충원으로 가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23일 기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박 전 대통령께서 내일 오전 8시 30분 삼성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신 후,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역을 참배하신 후에 달성군 사저로 내겨가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건강이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취재진에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이른 시일 내에 대구 사저를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조만간 각 지역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할 예정이어서 이 과정에서 대구를 들르는 시나리오도 예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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