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를 카페테라스처럼…이케아, '야외용 가구' 제안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케아 코리아가 봄을 맞아 발코니를 가족, 친구와 모이거나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야외용 가구를 제안한다.

이케아가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과 집에 대한 생각을 연구해 발간하고 있는 '라이프 앳 홈 리포트'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상적인 집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36%가 '발코니나 개인 정원을 갖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아진 만큼 발코니 공간의 중요성이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발코니는 햇볕이 많이 들고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내구성이 높은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케아는 발코니에 다이닝 가구를 배치해 피크닉이나 카페테라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추천했다.

에플라뢰(ÄPPLARÖ) 시리즈는 지속가능한 아카시아 목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나무 고유의 색상과 질감으로 발코니 공간에 자연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야외게이트레그테이블은 양쪽에 달린 접이식 보조판을 접었다 펴는 방식으로 테이블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4~8인이 사용 가능해 손님을 초대해 식사나 티 타임을 가지기에도 좋다. 같은 시리즈의 야외벤치나 야외의자를 조합하면 통일성 있는 발코니가 완성된다.

보다 경쾌한 분위기의 홈카페를 꾸미고 싶다면 순쇠(SUNDSÖ) 야외테이블 및 야외의자를 추천했다. 손쉽게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좋고, 파우더 코팅 스틸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편하다. 채도 높은 선명한 컬러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발코니는 독서나 명상 등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멋진 디자인의 편안한 의자를 두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휴식처를 만들 수 있다.

마스톨멘(MASTHOLMEN) 2인용 야외 소파는 공예전문가가 천연 라탄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탄력폼의 쿠션이 더해져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카르푀(SKARPÖ) 야외용 암체어는 자외선 차단을 위한 UV 처리가 되어 있고 색이 바래지 않아 오랫동안 실외에 두고도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품끼리 포개어 쌓을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파라솔을 설치하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발코니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릴레외(LILLEÖ)와 브람쇤(BRAMSÖN) 파라솔은 자외선의 96%를 차단하며, 옆으로 기울일 수 있어 해가 이동해도 하루 종일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공간에 맞춰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벨크로 접착 방식으로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도 적합하다.

층수가 낮아 이웃의 시선이 걱정된다면 위테르셰르(YTTERSKÄR) 야외파티션을 활용해보자. 접었다 펴는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고, 잔디가 깔린 마당 등 무른 바닥에는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액세서리나 조명을 활용하면 발코니를 더욱 아름답고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스크홀멘(ASKHOLMEN) 화분스탠드는 가드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적당한 간격의 선반 세 개로 구성돼 화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솔빈덴(SOLVINDEN) LED탁상장식스탠드는 크기가 작고 전원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원하는 곳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해가 진 후 켜두면 한결 포근한 분위기를 내며, 내장형 타이머가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설치가 쉬운 조립식 마루·데크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분위기 전환을 줄 수 있다. 

룬넨(RUNNEN) 조립마루는 끼워 맞추는 방식이라 설치가 간편하고, 코너나 기둥에 맞게 잘라내면 비전문가라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다크그레이,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과 인조 잔디 타입 중 용도와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이케아가 제안하는 야외용 가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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