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신임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테니스협회는 제26대 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34회 밀양시 종별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18일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밀양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장수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김중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테니스 발전 유공자 감사패와 공로패도 함께 전달했다.
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4회 테니스대회 일반부 단식, 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복식에 2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역동적인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제34회 밀양시 종별 테니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부 단식 금배조 우승은 패밀리클럽 이기진, 은배조 우승은 화요클럽 윤길웅, 동배조 우승은 은송클럽 김필성이 차지했다.
일반부 복식 금배조 우승은 청우클럽 석남성과 곽동덕, 은배조 우승은 한우리클럽 박문석과 추정완, 동배조 우승은 시민클럽 홍순명과 박우춘이 차지했다. 베테랑부 복식 우승자는 시니어클럽 김정식과 김현관이다.
김중석 테니스협회장은 "올해 서른네번째를 맞이한 종별 테니스대회는 지역 테니스 발전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대회"라며 "테니스 대중화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화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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