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당선자가 감히 돌려주네 마네...집무실 빼는 일 국민 동의 구해야"

기사등록 2022/03/20 10:31:39

최종수정 2022/03/21 10:22:10

[서울=뉴시스] 황교익 페이스북 글(사진 =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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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봄꽃이 지기 전에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원래 국민 것"이라며 "대통령은 임기 동안에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다.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 재산을 감히 돌려주네 마네 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황씨는 18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는 원래 국민 것이니 여기서 대통령 당선자가 집무실을 빼는 일은 국민에게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문제는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로 이전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국민이 동의한 바가 없다"며 국방부 신청사 이전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으로 발생하는 국방 공백의 위험을 국민이 감수할 것인지 국민에게 물어야 한다"며 "전체 이사 비용이 1조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 예산에 대해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전날 오전 브리핑에서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며 집무실 이전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겠다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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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당선자가 감히 돌려주네 마네...집무실 빼는 일 국민 동의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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