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전과 3범에서 어쩌다 선교사로?…'특종세상'

기사등록 2022/03/18 10:29:48

[서울=뉴시스] '특종세상' 배우 정운택. 2022.03.18.(사진=MBN '특종세상' 영상 캡처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특종세상' 배우 정운택. 2022.03.18.(사진=MBN '특종세상' 영상 캡처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정운택이 전과 3범에서 선교사로 바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정운택이 영화배우가 아닌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세상의 벼랑 끝에 내몰린 그런 분들을 찾아가서 새 삶을 드려서 그분들이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끔 만들어 드리는 게 지금 제 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친구'로 스타덤에 오른 정운택은 "자고 일어났더니 다 알아보시더라"며 "그때부터 제가 많이 교만해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 후 두 번째 영화 '두사부일체'도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떠올랐지만 매니저에게 "코미디 대본이 들어오면 안 하겠다"고 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정운택은 지난 2011년 술자리 폭행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되며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술에 의지하는 날들이 늘어나며 지난 2013년에는 무면허 운전 적발과 2015년 대리기사 폭행 사건 등 연달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실수를 깨달았을 때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 그 용기로 다시 한번 살아보자고 다짐했다. 

정운택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받았지만 가장 바닥으로 추락해서 나에게 응원해 주던 분들이 저에게 등을 돌려버리고 철저하게 버림받은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었기에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는 소식을 들으면 목숨을 걸고 그분들을 찾아가는 거다"며 선교사인 자신의 사명을 얘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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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3/18 10:29: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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