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에어부산 항공기 HL8099.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1/13/NISI20220113_0000912542_web.jpg?rnd=20220113091326)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항공기 HL8099.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에어부산은 정부의 부산~사이판 노선 주 1회 증편 결정에 따라 기존 일요일에만 운항하는 스케줄에서 수요일을 추가해 주 2회 운항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주 2회 운항편 모두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5시간10분 간 비행 후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3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사이판 항공편 승객은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하루 이내의 신속항원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면 별도의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에 입국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5월까지 현지 PCR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따라 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역 우수 국가와 무격리 입국 가능 국가 위주로 국제 하늘길을 넓혀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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