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1년만에 주당 600원 현금배당…약 3천억 규모

기사등록 2022/03/14 15:28:52

2011년 이후 첫 배당

29일 주총 승인 거쳐 확정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HMM Hamburg(함부르크)’호가 만선(滿船)으로 출항, 지금까지 누적 운송량 총 301만1,054TEU를 기록했다. (사진=HM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HMM Hamburg(함부르크)’호가 만선(滿船)으로 출항, 지금까지 누적 운송량 총 301만1,054TEU를 기록했다. (사진=HM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HMM이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의 첫 배당이다.

HMM은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제46기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HMM은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 당기순이익 5조33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국내 코스피 상장사 상위 100개사가 지급한 시가배당률 평균 2.1%을 상회하는 2.2%(주당 600원)로 배당률을 확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2934억원이다.

HMM 관계자는 "2020년말 기준, 지난 10년간의 누적 결손금이 4조4439억원이었는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를 모두 차감해 배당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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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3/14 15:2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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