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4월1일까지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실을 부분개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스마트 도슨트와 온라인플랫폼(VR)전시관, 소장유물 DB작업을 오는 6월 말까지 구축해 7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위해 박물관내 시설내 전시유물 DB 및 VR 전시관 구축에 따른 사진 및 3D 촬영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차 개관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정상 개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조성해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함양도서관 치매극복 업무협약 체결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이란 도서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돼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함양도서관은 함양군 1호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주민들이 사전 치매예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최신치매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치매도서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치매도서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