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하나카드가 기업회원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기업들의 법인카드 신청 및 이용업무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기업들은 그동안 방문신청과 대면 또는 유선상담 중심으로 은행 업무를 봐 왔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강화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최대 불편사항이었던 각종 증빙서류에 대해 공공기관 등과의 웹스크랩핑을 통해 공동인증서와 필수정보만을 입력해도 법인카드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재무제표 등의 실물서류 제출 절차를 없앴다.
오는 8월부터는 모바일을 통한 법인카드 신규발급 신청과 한도증액 업무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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