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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있어"

기사등록 2022/03/13 14:25:24

최종수정 2022/03/13 16:42:43

[브뤼셀=AP/뉴시스] 지난3월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
[브뤼셀=AP/뉴시스] 지난3월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화학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매체 벨트 암 존탁에 크렘린궁이 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구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우리는 생화학 무기 실험실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들었다"며 "이런 거짓 주장이 나온 이상 러시아 스스로가 거짓 조작으로 화학 무기 작전을 계획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전쟁범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용기 있게 러시아 침공에 저항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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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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