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군, 우크라 중·서부로 공습 확대…사망자 발생(종합)

기사등록 2022/03/11 16:25:19

드니프로 유치원·아파트 타격…1명 사망

서부 루츠크·이바노프란킵스크도 공격

[크라마토르스크=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서 피란민들이 눈을 맞으며 우크라이나 서부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2.03.10.
[크라마토르스크=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서 피란민들이 눈을 맞으며 우크라이나 서부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2.03.10.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우크라이나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중부 드니프로에서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마리우폴 등 남동부 도시들을 집중 공격했던 러시아군이 드니프로와 북서부 루츠크를 공격한 가운데, 서남부 이바노프란킵스크에서도 공습이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이 가운데 루츠크와 드니프로가 직접적인 공격의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SES)는 이날 드니프로에서 오전 6시10분께부터 3차례 공습이 이어진 결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습은 유치원과 아파트를 타격했고, 2층 규모 신발 공장도 불에 탔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주 러시아군이 거점 도시 드니프로를 포위하기 위해 병력을 결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북서부 루츠크와 서남부 이바노프란킵스크도 공격했다.

루츠크에서 발생한 공습은 비행장과 전투기 수리 공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대다수의 피란민들이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로 대피했는데, 러시아군의 공습으로부터 서부 도시들이 비교적 안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습으로 서부 도시들을 둘러싼 위험 수위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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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3/11 16:25: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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