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대학자격 유지

기사등록 2022/03/11 11:34:36

최종수정 2022/03/11 14:02:43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육부 지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자격을 내년 2월 28일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 탈락률과 등록금 부담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생활적응 지원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신규인증대학 포함 학위과정 132개교, 어학연수과정 106개교가 선발됐다.

동아대는 2주기 인증대학으로 주요지표인 불법체류율, 등록금부담률, 언어능력소지율 등 모든 지표를 충족해 인증자격을 1년 더 유지하게 됐다.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면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의 외국인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및 한국유학박람회 가산점 등 혜택을 받으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 알리미' 등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한성호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인증대학자격을 유지한 만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유학생 지원 다각화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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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대학자격 유지

기사등록 2022/03/11 11:34:36 최초수정 2022/03/11 1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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