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14개 기업 선정

기사등록 2022/03/11 10:03:18

최종수정 2022/03/11 11:36:43

올해 제1차 공모 결과…총 51개 기업 207명 배정 39억원 투입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결과, 14개 기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 이윤의 사회 환원,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1년 단위로 심사해 최대 5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노동관계법에 따라 인사 및 노무 관리를 하고, 수익금을 근로조건 개선 등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 또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제주도에서는 이번 신규 선정 기업을 포함, 총 5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참여 기업들에 207명을 배정하고 올 한 해 동안 39억원을 투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자력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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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14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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