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외모 딸리는 페미" DM 박제하며 분노

기사등록 2022/03/10 17:40:17

최종수정 2022/03/10 18:32:54

[서울=뉴시스] 핫펠트 2021.03.10.(사진=핫펠트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핫펠트 2021.03.10.(사진=핫펠트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악성 메시지에 분노를 표출했다.

핫펠트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끝없이 괴롭히며 자기만족을 얻는 이런 인간들 때문이죠"라는 글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DM 속 네티즌은 핫펠트의 대선 투표 인증샷을 인용하며 "너 때문에 이겼어 고마워" "요즘은 한물 간 외모 딸리는 여자 연예인들이 페미하던데 예전부터 외모로는 밀렸으니" 등의 조롱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핫펠트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페미니스트를 검색해보니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였고, 남녀가 동등하다고 평소에 생각하기 때문에 전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했다.

핫펠트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들과 싱글 '아이러니'로 데뷔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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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외모 딸리는 페미" DM 박제하며 분노

기사등록 2022/03/10 17:40:17 최초수정 2022/03/10 1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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