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옛 경인고속도로에 23만㎡ 숲길 조성

기사등록 2022/03/10 10:51:56

최종수정 2022/03/10 12:23:43

14일과 24일 숲길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숲길 사업 조감도. (사진은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숲길 사업 조감도. (사진은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가 옛 경인고속도로에 옹벽,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14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과 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숲길(인천대로 일반화)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숲길 사업은 옹벽, 방음벽을 철거해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약 23만㎡의 숲길을 조성해 지역의 소통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용현동 기점부터 독배로까지 1공구 시공사로 삼환기업㈜이 선정됐고 독배로부터 공단고가교까지 3.0㎞구간인 2공구는 공사 발주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인천시, 옛 경인고속도로에 23만㎡ 숲길 조성

기사등록 2022/03/10 10:51:56 최초수정 2022/03/10 12:23:4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