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故김인혁 동성애자 아냐…욕하지 말아 달라"

기사등록 2022/03/08 13:31:55

[서울=뉴시스] 김인혁, 홍석천 2021.02.07.(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인혁, 홍석천 2021.02.07.(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배구선수 고(故) 김인혁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8일 인스타그램에 "김인혁 선수는 동성애자도 아니고 제가 그걸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들에 이야기할 수도 없고 전 그저 아픈 동생을 못 지킨 선배로써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할 뿐입니다"라며 "인혁이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이니 또 욕하진 말아 주세요"라고 했다.

홍석천은 과거 SNS에 절친이었던 김인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당시 그는 "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너의 지난 인생 이야기가 잎으로 너를 지켜줄 단단한 갑옷이되길 응원할게. #배구 #김인혁 선수 새해 너의 실력을 보여줘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소속이었던 김인혁은 지난달 4일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인혁은 지난해 SNS에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이 심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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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故김인혁 동성애자 아냐…욕하지 말아 달라"

기사등록 2022/03/08 13:31: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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