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소, 사전투표 때보다 4배 많지만…인원 몰리면 개표까지 지연
확진자 폭증세 속 사전투표 때처럼 본투표도 투표열기 뜨거울 듯
선관위, 외출 허용시간 50분 조정…인력·기표소 총 동원키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03.04.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4/NISI20220304_0018553623_web.jpg?rnd=20220304151027)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4~5일 사전투표일에 있었던 투표소 혼잡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오는 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실시된다.
다만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시간이며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하면 확진·격리자가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 확인, 투표용지 교부, 기표소 기표, 투표함 직접 투입 등의 절차를 밟아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으면 확진·격리자들의 투표도 시작될 수 없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확진·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사전투표율을 감안하면 이번 본투표에도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때문에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완료되지 않아 확진·격리자 투표 개시까지 순연되거나 대혼잡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본투표일에 몰릴 확진·격리자 숫자도 이같은 우려를 키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중인 환자만 115만6185명에 달한다. 일일 확진자 규모가 20만명대에 달해 이같은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오는 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실시된다.
다만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시간이며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하면 확진·격리자가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 확인, 투표용지 교부, 기표소 기표, 투표함 직접 투입 등의 절차를 밟아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으면 확진·격리자들의 투표도 시작될 수 없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확진·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사전투표율을 감안하면 이번 본투표에도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때문에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완료되지 않아 확진·격리자 투표 개시까지 순연되거나 대혼잡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본투표일에 몰릴 확진·격리자 숫자도 이같은 우려를 키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중인 환자만 115만6185명에 달한다. 일일 확진자 규모가 20만명대에 달해 이같은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5일 오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함을 열고 있다. 2022.03.05.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5/NISI20220305_0018558569_web.jpg?rnd=20220305200842)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5일 오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함을 열고 있다. 2022.03.05.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확진·격리자들의 투표 마감까지 적잖은 혼잡으로 대선 개표도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사전투표함은 9일 오후 7시30분부터 개표가 시작되지만 본투표함은 확진·격리자까지 모두 투표를 마친 후에 전국 251개 개표소로 옮겨져 뚜껑이 열린다.
선관위는 일단 확진·격리자들의 외출 허용시간 조정과 투표 관리 인력 및 예비기표소 추가 확보로 본투표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 김재원 선거국장은 전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확진자 등에 대한 외출 허용시간을 사전투표 때는 오후 5시로 운영했는데 오후 5시30분 이후로 조정해 너무 일찍 투표소에 나와 불편하지 않도록 진행하는 방안을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등과 협의해 투표 관리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가용 예비기표소를 추가 투입해 최대한 투표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겹쳐지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등의 대기 공간을 일반 선거인 대기줄과 분리하도록 투표소 현장에서 조치·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방역당국이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확진·격리자의 외출허용 시간을 당초보다 20분 늦추기로 해 최종적으로는 오후 5시50분 이후로 조정이 됐다. 농산어촌 거주자 등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교통약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투표 관리 인원이 확진·격리자 투표에 대비해 방호복을 갈아입는 것과 관련해서는 2교대로 조를 짜 방호복으로 교체토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관위조차 본투표 당일 얼마나 많은 확진·격리자들이 참여할 것인지, 이에 따른 대기 시간은 얼마나 길어질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사전투표 때와 같은 대혼란이 방지될지는 미지수다.
선관위는 일단 확진·격리자들의 외출 허용시간 조정과 투표 관리 인력 및 예비기표소 추가 확보로 본투표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 김재원 선거국장은 전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확진자 등에 대한 외출 허용시간을 사전투표 때는 오후 5시로 운영했는데 오후 5시30분 이후로 조정해 너무 일찍 투표소에 나와 불편하지 않도록 진행하는 방안을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등과 협의해 투표 관리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가용 예비기표소를 추가 투입해 최대한 투표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겹쳐지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등의 대기 공간을 일반 선거인 대기줄과 분리하도록 투표소 현장에서 조치·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방역당국이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확진·격리자의 외출허용 시간을 당초보다 20분 늦추기로 해 최종적으로는 오후 5시50분 이후로 조정이 됐다. 농산어촌 거주자 등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교통약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투표 관리 인원이 확진·격리자 투표에 대비해 방호복을 갈아입는 것과 관련해서는 2교대로 조를 짜 방호복으로 교체토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관위조차 본투표 당일 얼마나 많은 확진·격리자들이 참여할 것인지, 이에 따른 대기 시간은 얼마나 길어질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사전투표 때와 같은 대혼란이 방지될지는 미지수다.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서울역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이 투표에 앞서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2022.03.05.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5/NISI20220305_0018558664_web.jpg?rnd=20220305203200)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서울역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이 투표에 앞서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2022.03.05. [email protected]
김 국장은 "과거에는 보통 아무리 늦어도 오후 6시30분 정도에는 투표 마감이 되는데 이번에는 투표율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과거 상황으로 속단하기 어렵다"며 "최대한 신속히 일반 선거인 투표를 마무리하는게 불편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본투표일 확진자 투표 예측치와 관련해서도 "그것은 지금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다. 사전투표소의 경우 수도권, 특히 확진자가 많이 있는 지역에서는 200~300명 이상이 단시간에 몰려서 크게 불편함이 있었는데 선거일의 경우 확진자 중 어느 분이 투표일에 나올지 예측이 힘든 문제"라고 했다.
다만 선관위는 확진·격리자 중 일부가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본투표에서는 사전투표보다 훨씬 많은 투표소가 운영되는 만큼 분산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김 국장은 "사전투표에서 1차적으로 확진자 등이 투표했고 사전투표소는 3552개를 운영했는데 본투표일 투표소는 4배 정도 많기에 어느 정도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투표 만큼 혼잡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본투표일 확진자 투표 예측치와 관련해서도 "그것은 지금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다. 사전투표소의 경우 수도권, 특히 확진자가 많이 있는 지역에서는 200~300명 이상이 단시간에 몰려서 크게 불편함이 있었는데 선거일의 경우 확진자 중 어느 분이 투표일에 나올지 예측이 힘든 문제"라고 했다.
다만 선관위는 확진·격리자 중 일부가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본투표에서는 사전투표보다 훨씬 많은 투표소가 운영되는 만큼 분산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김 국장은 "사전투표에서 1차적으로 확진자 등이 투표했고 사전투표소는 3552개를 운영했는데 본투표일 투표소는 4배 정도 많기에 어느 정도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투표 만큼 혼잡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