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하남, 안양 등 8곳 릴레이 유세
이재명 본거지서 막판 공세… 본투표 호소
![[김포=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기 김포 사우공원 시민회관 앞에서 열린 “젊은 도시 김포를 새롭게, 더 크게” 경기 김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6/NISI20220306_0018562314_web.jpg?rnd=20220306190834)
[김포=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기 김포 사우공원 시민회관 앞에서 열린 “젊은 도시 김포를 새롭게, 더 크게” 경기 김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후보는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7일 구리, 하남, 안양, 시흥 등 경기권 8곳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6.93%로 2014년 지방선거 제도 도입후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나, 경기도가 36.65%로 가장 낮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재명 후보 정치 본거지인 경기도에서 막판 공세를 펼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10시 구리역 광장에서 이날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경기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앞 광장에서 하남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1시30분에는 안양 평촌 중앙공원으로 옮겨 '경제와 산업이 다시 뛰는 대한민국, 윤석열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유세 연설을 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시흥 삼미시장입구에서 시흥스마트허브 육성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안산 단원, 오산역, 평택역을 잇따라 돌며 이날 유세 일정을 마친다.
윤 후보는 전날에도 서울과 경기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등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다. 전날 유세에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코로나 대책 등에 대해 맹비판하고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등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의혹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비판하고 3월9일에 꼭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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